서구 탄방동 입시학원발 누적 63명·한남대 유학생 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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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에서 밤사이 서구 탄방동 입시학원 집단감염 관련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동구 4명 등 전날보다 1명 적은 36명이 발생했다.

    16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6시 기준 26명이 확진됐고, 이후 10명(대전 6315~6324번)이 추가 발생했다.

    확진된 10명 5개 자치구는 △동구 4명 △중구 2명 △서구 2명 △유성구 1명△대덕구 1명 등이다. 

    나이별로는 △10대 1명 △20대 4명 △30대 2명 △40대 2명 △80대 1명 등으로 나타났다. 

    감염경로는 서구 탄방동 학원(5842번)과 관련해 서구 10대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63명으로 늘었다.

    한남대 외국인 유학생(6268번)과 관련해 동료 유학생 2명(동구 20대)이 감염되며 누적 확진자는 8명이 됐다.

    대전에선 최근 7일간 △9일 48명△10일 65명△11일 45명△12일 39명△13일 41명△14일 37명 △15일 36명 등 총 311명이 확진됐으며, 하루 평균 44.4명이 발생했다.

    한편 대전시 백신 접종 추진현황은 대상 인원 145만 4011명 중 1차는 전날보다 1만 578명이 많은 96만 7420(66.5%)으로 늘었고, 2차 접종 완료 자는 전날보다 1만 952명이 많은 56만 2842명(38.7%)이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