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동 학원 집단감염 4명도…누적 7명↑대전서 40번째 환자 사망…70대 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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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에서 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8명(5976~5993번)이 발생해 6000명에 육박했다.

    시는 이날 6시 기준으로 서구 11명, 유성구 5명, 중구 1명, 대덕구 1명 등 18명이 추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 중에는 탐방동 학원 집단감염 확진자 4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7명으로 증가했다.

    18명의 확진자는 감염경로 조사 중 확진자 8명, 지역감염 7명, 격리 중 3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5993명으로 불어났다.

    시청에서 직원 1명이 확진돼 이 확진자가 근무했던 본청 12층에 근무하는 직원들에 대한 코로나 PCR 검사를 받았다. 시청 공무원 70여 명의 검사 결과는 이날 오후 늦게 나올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전에서 이날 40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40번째 사망자(72, 여)는 대전 3745번이며 지난 7월 2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충남대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오다 이날 오후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