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인천방향)·강릉(강릉방향)·용인(인천방향)·여주(강릉방향)‧옥계(속초방향)
  • ▲ 유병철 도로공사 강원본부장이 우수휴게소 대표들에게 시상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도로공사 강원본부
    ▲ 유병철 도로공사 강원본부장이 우수휴게소 대표들에게 시상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도로공사 강원본부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6일 휴게소에서의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하고 자원순환에 선도적으로 역할을 다한 친환경 실천 우수 휴게소 5개소를 선정해 표창패 및 인증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강원본부에 따르면 제13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상을 받은 우수 휴게소는 횡성(인천방향), 강릉(강릉방향), 용인(인천방향), 여주(강릉방향), 옥계(속초방향) 등 5곳이다.

    그동안 도공 강원본부 관내 휴게소에서는 친환경 대책의 일환으로 빨대가 필요 없는 음료컵을 도입하고, 친환경 도시락 용기를 사용하며, 우산 비닐(커버) 대신 우산 빗물 제거기를 사용하고 있다. 

    키오스크를 활용한 메뉴 주문 시 자동출력되는 영수증을 고객의 선택에 따라 출력할 수 있도록 변경하고, 커피찌꺼기는 전문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재활용 사업을 시행 중이다.

    도로공사는 휴게소의 이러한 노력으로 강원본부 관내 고속도로 휴게소를 기준으로 연간 빨대 100만개, 우산 비닐 1만5000장, 일회용기 1만5000개, 커피 찌꺼기 100톤 등의 폐기물이 절감될 것으로 전망됐다.

    강원본부 유병철 본부장은 “휴게소 운영업체와의 협업으로 폐기물 배출을 최소화하고 자원순환을 최대화하는 노력 등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