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6일 ‘Daejeon is U 공동브랜딩’ 협약
  • ▲ 대전시청사.ⓒ대전시
    ▲ 대전시청사.ⓒ대전시
    대전시는 6일 도시 인지도 상승과 지역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해 브랜드슬로건 ‘Daejeon is U’(대전이즈유) 공동브랜딩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전시와 25개 협업기업은 이날 옛 충남도청에서 ‘Daejeon is U 공동브랜딩’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기업이 대전시 도시브랜드와 함께 성장하고 대내외적으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력기업들은 앞으로 Daejeon is U 공동마케팅을 위해 협업기업 상품에 Daejeon is U 슬로건을 무상으로 사용하게 된다.

    식·음료, 패션·뷰티, 생활·리빙, 팬시·문구,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업체가 선정됐다. 

    공동브랜딩 상품은 디자인 작업을 거쳐 이르면 9월 중순부터 시민들에게 판매할 예정이다.

    시는 협업기업에 디자인 개발과 포장재 리뉴얼 사업비 등을 지원하며, 또 시청 TJ 마트와 온통 대 전몰 입점 지원, 팝업스토어 운영 등 협업 상품에 대한 홍보와 판로도 지원한다.

    시는 도시브랜드 상품을 통한 시민 및 관광객과의 접점 확대로 대전시 브랜드슬로건 인지도 상승과 기업 제품의 호감도 상승 등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Daejeon is U 브랜드슬로건이 지역기업과 협업을 통해 시민에게 친숙함과 자긍심을 주는 도시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