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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에서 밤새 지역과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추가 발생했다.

    일가족 확진자를 비롯해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깜깜이 확진자'가 속출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전날 지역 확진자 가족 등 8명(세종 978~985번)이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 가운데 5명(979·980·983·984·985번)은 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뒤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40대와 30대 확진자(981·982번)는 지역과 대전 확진자(세종 987번, 대전5483번)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30대 확진자(978번)는 아직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

    방역 당국은 감염경로와 접촉자 등을 파악하는 역학 조사 중이다.

    세종시의 누적 확진자는 985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