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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에서 밤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10명이 추가 발생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전날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40대 등 10명(세종 945~954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 가운데 6명은 아직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

    또 다른 30대 확진자 2명은 서울과 지역 확진자 직장동료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 코로나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나머지 확진자 2명은 지역 확진자(944·933·934번) 가족으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확진자와 가족간 감염 지속되면서 접촉자들이 속촐하고 있다. 

    방역 당국은 이들 확진자를 상대로 감염경로와 접촉자 등을 파악하는 역학 조사 중이다.

    세종시의 누적 확진자는 954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