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 동구, 민방위 사이버 보충 교육 시행 포서터.ⓒ대전 동구
    ▲ 대전 동구, 민방위 사이버 보충 교육 시행 포서터.ⓒ대전 동구
    대전 동구는 오는 16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올 상반기 민방위 교육 불참자 2200여 명을 대상으로 사이버 ‘스마트 민방위’ 1차 보충 교육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보충 교육은 각종 재난·재해 발생 시 대응 역량 향상과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시간은 1시간이며, 모바일 또는 PC를 이용한 동영상 시청 및 문답 풀이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대상자는 인터넷 창에서 ‘스마트 민방위 교육’이라고 검색해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모바일 전자통지서 수령 확인 후 ‘스마트 교육받기’ 버튼을 클릭해 교육수강 가능하며 교육 기간 내 24시간 접속할 수 있다.

    교육내용은 △민방위 대원의 임무와 역할 △심폐소생술 등 인명구조 △비상시 국민 행동요령 및 대피소 찾기 등이다.

    구는 온라인 교육 참여가 어려운 민방위대원은 서면 교육 등을 통해 교육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헌혈 참여 후 증빙자료를 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할 경우 교육시간으로 인정된다.

    황인호 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대원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민방위 교육을 하고 있다”며 교육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