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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서부교육지원청은 오는 6일부터 4일간 2학기 초등 순회 기간제교사를 17명을 선발한다고 2일 밝혔다.초등 순회 기간제교사는 단위학교에서 발생하는 교사의 병가나 연가, 특별휴가에 의한 학습 결손과 학급 운영 부재를 해결코자 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 제도다.이번 선발은 코로나 19로 교사들이 피로도 누적 등 학교의 학습 결손 방지 및 교원업무경감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선발교사는 동부 8명, 서부 9명이고,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전자우편과 우편 및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각 교육지원청은 공정하고 청렴한 선발을 위해 전형위원은 외부 전문가로 구성해 평가할 계획이다.교육지원청은 자격증, 학급운영, 수업 설계 평가와 교육과정, 학습지도, 생활지도 영역별 면접 평가 등 교식수행 역량 평가해 우수 교사를 선발할 예정이다.서부교육지원청 이해용 교육장은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초등 순회 기간제교사의 역량을 강화해 하루하루 알찬 학교 교육이 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