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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오는 31일까지 2021년 매출의 탑 수상기업 근로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모집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2021년 제15회 매출의 탑 수상기업 및 유공 근로자’선정을 위해 마련됐다.모집 대상은 업종제한 없이 전년도 100억 원 이상의 매출 실적을 달성한 기업 또는 해당 기업의 근로자(임원 포함)다.매출 유공 기업은 본사 또는 주생산지가 대전 관내에 있어야 하며, 다른 지역에 본사가 있는 경우에는 대전에 있는 공장의 매출액만 인정된다.매출 유공 근로자는 포상신청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업체에서 3년 이상 근무하고 매출 실적 달성에 현저한 공이 있는 자로서 소속 대표가 추천한 자녀야 한다.수상자는 10월에 심의 결정하고 시상식은 오는 11월 11일에 개최할 예정이다.신청은 대전 비즈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서류를 확인하고 대전 일자리 경제진흥원(대전 유성구 가정북로 96)에 방문해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고현덕 일자리경제국장은 “매출의 탑 시상식은 내수판로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매출 증진 등 실질적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중소기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중요한 자리다”며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