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부문 등 5개 분야, 오는 31일까지 접수
  • ▲ 대전서구청사.ⓒ대전 서구
    ▲ 대전서구청사.ⓒ대전 서구
    대전 서구는 오는 31일까지 올해의 ‘자랑스런 서구인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자랑스런 서구인상은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타인에게 모범이 될 때 주어지는 명예로운 상이며, 매년 서구민의 날에 시상하는 서구를 대표하는 상이다.

    서구인상 선발은 △문화 △모범가정 △사회봉사 △생활체육 △환경 등 5개 분야에서 각 1명(개인 또는 단체)을 선발한다.
     
    자격 기준은 문화 부문은 지역문화 창달과 문화예술 분야에서 서구를 빛낸 경우이고,  모범가정 부문은 화목한 가정과 효행·내조·자녀교육 등에 본보기가 되거나 어려운 가정환경과 역경을 극복하고 꿋꿋하게 생활하고 있는 구민이 대상이다. 

    사회봉사 부문은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솔선수범하고 봉사활동을 한 사람이며, 생활체육 부문은 서구 체육발전과 명예를 높였거나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기여한 사람이면 응모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환경 부문은 자연환경 보전과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한 바가 큰 경우에 해당되면 추천이 가능하다.

    추천 방법은 각급 기관·단체장 또는 주민 20인 이상 연서로 추천할 수 있다.

    수상자는 부문별 전문가로 구성된 서구인상 공적심사위원회가 현지 실사를 거쳐 선정하며 시상은 오는 10월 10일 ‘구민의 날 기념행사’에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자치분권 과로 문의하거나, 서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장종태 청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서구를 위해 솔선수범 하신 자랑스러운 구민을 추천해 주셨으면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