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방글라데시 아비다 이슬람 대사, 27일 대전상의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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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방글라데시 대사가 지난 27일 대전상공회의소를 방문 상호 간 투자 및 교류 확대를 약속했다.대전에는 ㈜바이오니아와 같이 코로나19 진단 장비를 제조, 방글라데시를 비롯한 전 세계로 수출하고 있는 기업들이 소재하고 있다.28일 대전 상공에 따르면 부한 방글라데시 대사의 방문은 대전과 방글라데시 간 바이오·제약 산업을 중심으로 자동차부품 산업과 건설업 등에 대한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정태희 회장은 “방글라데시의 인구는 1억7000만여 명으로 대전의 기업들의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큰 매력적인 시장이며 세계적인 바이오⸱제약 생산기지로 거듭나고 있어 양 지역 간 교류 확대는 서로에게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주한 방글라데시 아비다 이슬람 대사는 “코로나19 사태에서도 방글라데시의 지난해 경제 성장률은 무려 5.2%를 기록했다”며 “바이오산업 외 가죽제품과 기반시설 공사업, 플랜트 산업 등에도 적극적인 투자를 부탁한다”고 말했다.한편 정 회장과 아비다 이슬람 대사는 코로나19 종식 이후 양 지역 간 기업인 간담회 개최 등을 언급하며 지속적인 우호 관계를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