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시청사.ⓒ대전시
    ▲ 대전시청사.ⓒ대전시
    대전시는 다음달 16일부터 10일간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공동주택 거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공동체 활성화 시설(공유공간) 개선·지원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 △단지 내 교통안전시설 설치 지원 등이다.

    사업별 지원 단지는 자치구에서 1차 심사 후 추천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대전시가 일괄 심사하여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공동체 활성화 시설 지원사업은 20개 단지에 단지별 최대 2100만 원을 지원하며 교통안전시설 지원사업은 25개 단지에 최대 910만 원을 지원한다.

    공동체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20개 단지에 250만 원씩 균등하게 지원한다.

    지원신청은 5개 구청에서 접수하면 되고, 지원을 희망하는 공동주택 단지는 시 홈페이지 공보(공고) 게시판에서 구비 서류를 확인한 후 5개 구청 공동주택지원 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정해교 도시주택국장은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과 주거안전 지원사업을 통해 대전시의 주거 공동체가 회복되고 정주 여건이 더욱 안전해지기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