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동구청사.ⓒ대전 동구
    ▲ 대전동구청사.ⓒ대전 동구
    대전 동구가 20일 한국도로공사 영동지사와 동구를 관통하는 ‘고속도로 유휴부지 활용 사회적 가치실현 및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구에 따르면 양 기관의 협약은 고속도로 유휴부지를 활용한 구민건강증진을 위한 공공체육시설 확충을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생활체육시설·공공시설 등 관계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 △공공목적 필요 시 동구 관내 고속도로 유휴부지 적극 제공 △공공목적의 시설 추가 설치·개선 시 적극 협조 등을 하기로 약속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동구 구민에게 유휴부지를 제공해 준 한국도로공사 측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한국도로공사로부터 대별교 하부(대별동 216일원)의 유휴부지(3738㎡)를 무상으로 임대받아 족구장 3면, 게이트볼장 4면 등 공공체육시설을 조성해 사용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