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중 결식 우려 아동에 질 높은 급식 제공 노력
  • ▲ 대전중구청사.ⓒ대전중구
    ▲ 대전중구청사.ⓒ대전중구
    대전 중구가 19일 결식아동 지원을 위한 아동 급식위원회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취약계층 아동의 결식예방 및 아동 급식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마련됐다. 

    안건은 △담임교사 등의 추천 아동에 대한 급식 지원 대상자 20명 △신규 희망하는 아동 급식업체 13곳을 심의해 선정했다. 

    아동급식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한 결식 우려 아동 발굴, 아동 급식업체 식단 점검 및 보완, 식중독 예방 및 급식 위생관리 등 아동 급식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박용갑 구청장은 “위원회가 결식아동 없는 중구를 위해 여름방학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결식 우려 아동 발굴에 힘써주시고, 아동이 행복한 중구를 만들어나가는데 협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아동 급식위원회는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전(前)에 연 2회 정기적으로 개최해 급식 지원 대상 아동, 급식업체 선정, 기타 급식 관련 현안에 관한 내용을 심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