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별 750만 원 지원…총 30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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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는 8월 9일부터 나흘간 '공정관광 프로그램 발굴을 위해 4개 단체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역사·문화 자원과 특색있는 스토리를 명품 관광자원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다.지원 규모는 총 3000만 원이며, 4개 단체를 선정해 단체별로 750만 원씩 지원한다.지원대상은 공모일(7월 16일) 기준 대전 소재지를 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마을공동체 △여행사 등 고유번호증 또는 사업자등록증을 소지한 단체다.개발한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국내여행업 등록 등 법적 기준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다만, 동일 사업으로 행정기관에서 지원을 받고 있거나 법인이 아닌 단체(대표자·관리인이 없는 단체 또는 친목 단체 등)는 지원에서 제외된다.지원을 원하는 단체는 방문 또는 우편접수로 신청서와 필요서류를 제출하면 된다.구는 선정된 단체에 대해 8월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자세한 내용은 동구청 관광문화체육과로 연락하면 된다.황인호 동구청장은 "공정관광에 관심 있는 단체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