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마케팅공사, 14일 ‘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대회’ 개최
  • ▲ 대전마케팅공사가 14일 예선을 시작으로 오는 9월 4일까지‘소믈리에 경기대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와인 경기대회 장면.ⓒ대전마케팅공사
    ▲ 대전마케팅공사가 14일 예선을 시작으로 오는 9월 4일까지‘소믈리에 경기대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와인 경기대회 장면.ⓒ대전마케팅공사
    전국의 와인 전문가들이 대전에 다 모인다. 

    대전마케팅공사가 다음달 14일 예선을 시작으로 오는 9월 3~ 4일 준결선 및 결선이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2021 한국 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대회’를 개최하기 때문이다.

    13일 대전마케팅공사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올해로 17회째로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고의 권위 있는 대회이며, 한국의 와인과 주류·음료를 세계에 알리고, 미래의 한국 와인·워터·티 소믈리에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공사와 협회는 올해 ‘제1회 대전시민 소믈리에 경기대회’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 대회는 다채로운 와인 콘텐츠와 문화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페스티벌과 와인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하고, 대전을 대표하는 참여형 관광콘텐츠로 개발됐다.

    고경곤 사장은 “행사가 성황리에 안전하게 개최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공사는 지난 5월부터 제1기 대전와인스쿨을 개설, 운영해 지역 와인 애호가들에게 수준 높은 와인교육을 제공한 바 있다.

    9월에 처음 열리는 대전시민 소믈리에 대회를 통해 자격증 취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국 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대회’ 참가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로 가능하며, ‘대전시민 소믈리에 경기대회’는 다음달 1일부터 온라인으로 접수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