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중구청사.ⓒ대전 중구
    ▲ 대전중구청사.ⓒ대전 중구
    대전 중구는 오는 16일까지 민간관리 주체 58곳의 시설물 256동에 대한 안전 및 유지관리 실태 점검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실태 점검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매년 진행되며,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대한 관리 주체의 인식 확대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점검 사항은 △관리 주체의 기한 내 점검‧진단 실시 여부 △책임기술자 자격 준수 여부 △중대결함에 대한 조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구는 시설물통합정보관리시스템(FMS)을 통해 사전 모니터링한 후 현장 방문을 통해 진행한다.

    미흡한 관리 주체는 현장지도를 통해 관심을 유도하고, 법령 사항 미이행 관리 주체에는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조치를 이행할 예정이다.

    박용갑 청장은 “구는 시설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