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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는 오는 16일까지 민간관리 주체 58곳의 시설물 256동에 대한 안전 및 유지관리 실태 점검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실태 점검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매년 진행되며,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대한 관리 주체의 인식 확대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점검 사항은 △관리 주체의 기한 내 점검‧진단 실시 여부 △책임기술자 자격 준수 여부 △중대결함에 대한 조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구는 시설물통합정보관리시스템(FMS)을 통해 사전 모니터링한 후 현장 방문을 통해 진행한다.미흡한 관리 주체는 현장지도를 통해 관심을 유도하고, 법령 사항 미이행 관리 주체에는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조치를 이행할 예정이다.박용갑 청장은 “구는 시설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