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체고 누적확진자 23명…노래방 관련 확진자도 잇따라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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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대전에서 대전체고 집단감염 및 노래연습장 관련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8명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시는 서구 8명, 유성구 6명, 중구 3명, 동구 1명 등 18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10대인 대전 2693번, 2695~2698번, 2700~2706번은 2일 대전체고 학생인 2668번과 관련한 무더기 확진자로 나타났다.

    대전 2649번(40대)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고, 2707번(미취학 아동)은 노래연습장 집단감염 확진자인 2641번 관련(최초, 2600번)이며, 2708번(60대)은 2412번 관련(최초 2402번, 격리 중)으로, 이날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전 2709번(40대)~2710번(60대)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