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 대덕구의 ‘아이조아 맘(mom) 편한 대덕, 임신·출산 지원사업’안내문.ⓒ대전 대덕구
    ▲ 대전 대덕구의 ‘아이조아 맘(mom) 편한 대덕, 임신·출산 지원사업’안내문.ⓒ대전 대덕구
    전국에서 처음으로 오는 10월부터 매월 2만원씩의 어린이 용돈 수당을 지급하는 대전 대덕구가 ‘아이조아 맘(mom) 편한 대덕, 임신·출산 지원사업’을 확대해 출생축하금, 출산 축하 용품 지원을 추가로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1일 구에 따려면 이번 추가지원은 코로나19로 힘든 환경 속에서 출산·양육하고 있는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대덕 아이 출생축하금’은 올해 출산한 가정에 대덕e로움 기프트카드 5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대상은 대덕구에 주민등록을 1년 이상 둔 가정이다. 

    이 사업은 올해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하며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유아차·카시트 대여 사업은 신생아부터 사용 가능한 유아차 3종(절충형·쌍둥이 형·휴대형)과 카시트 1종을 대덕구 거주 만 0~36개월 자녀를 둔 가정에 대여해 준다. 

    희망자는 대덕구 육아 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후 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박정현 구청장은 “앞으로도 인구감소 및 저출산 대응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아이 키우기 좋은 대덕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