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24~25일 경로당 회장과 총무에 대한 방역지침 준수, 예방 접종자 대장 관리 등 경로당 운영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대전 중구
    ▲ 지난 24~25일 경로당 회장과 총무에 대한 방역지침 준수, 예방 접종자 대장 관리 등 경로당 운영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대전 중구
    대전 중구가 7월 1일부터 관내 146곳 경로당 운영을 재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운영 재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고립감, 우울감을 느끼는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이용해 활기를 찾아주기 위해 마련됐다. 

    경로당 이용은 1차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고 난 뒤 14일 경과자 또는 2차 접종자만 가능하며, 경로당 감염관리책임자로 지정된 회장이나 총무가 코로나19 예방접종 증명서를 확인한다.

    경로당은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운영하며, 이용 시 실내 마스크 착용‧손 씻기‧체온 체크 등 개인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하고 경로당 내 식사는 전면 금지된다.

    박용갑 청장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안정될 때까지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을 잘 준수하면서 시설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구는 경로당 운영 재개에 앞서 지난 24~25일 경로당 회장과 총무에 대한 방역지침 준수, 예방 접종자 대장 관리 등 경로당 운영 관련 교육을 한데 이어 각 동 경로당에 대한 방역 소독 및 시설점검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