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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동·서부교육지원청은 이달 말부터 학교로 찾아가는 맞춤형 전문직업인 멘토 특강 강사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학생들이 다양한 전문 직업인과 만남을 통해 자기 주도적으로 진로를 탐색·설계하고자 마련됐다.대상은 동부교육지원청 중 15교, 서부 교육지원청 중 21교 등에서 2천700여 명의 학생이 전문 직업인을 만나게 된다.학교진로교육 내실화를 위해 전문적 역량을 지닌 진로교육 컨설팅지원단을 구성해 진로진학담당교사 역량 강화 연수 등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김희선 중등교육과장은 "청소년들의 바람직한 진로설정을 위해 학교 현장에 필요한 맞춤형 진로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