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카드·간편결제 기능 추가, 대덕e로움 사용자 편의 강화
  • ▲ 박정현 대덕구청장이 23일 신한카드, 코나아이와 제휴를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시.ⓒ대덕구
    ▲ 박정현 대덕구청장이 23일 신한카드, 코나아이와 제휴를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시.ⓒ대덕구
    대전 대덕구가 23일 지역 화폐 사용자 편의 강화와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한카드사와 제휴를 맺고 ‘대덕e로움 체크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체크카드는 대덕e로움 사용자들의 불편사항이었던 교통카드 기능과 간편결제 기능이 해결됨에 따라 대덕e로움은 팔방미인형 지역 화폐로 거듭나게 됐다

    대덕e로움 사용자들은 버스요금 결제가 가능해졌고 카드 소지 없이 스마트폰으로 결제할 수 있는 간편결제(삼성페이)도 할 수 있게 됐다. 

    카드 발급 신청은 온라인 앱(대덕e로움·신한카드·신한 페이판)에서만 가능하며 카드 발급비와 배송비는 무료다.

    박정현 구청장은 “시민들에게 더 사랑받고 더 편리한 대덕e로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e로움은 지난 10일 2년 연속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함에 따라 대한민국 최강의 지역 화폐 브랜드로 자리잡은 가운데 대코(Daeco) 배달·대덕e로움 몰 등 소상공인 판로개척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지속해서 추가해 경제성장의 엔진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