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관련 10명 등 감염 속출…꺾이지 않는 ‘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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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16일 학원발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5명이 무더기로 확진되는 등 확산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시는 이날 대전에서 확진된 코로나19 확진자 15명(2394~2408번)은 동구 5명, 서구 4명, 중구 2명, 유성구 2명, 대덕구 2명이 추가 확진됐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대전 2394번(10대)은 2354번 관련(최초 2349번, 역학조사 중) 확진자, 2395(50대)‧2396번(10대)은 2376번 관련(최초 2349번, 역학조사 중) 확진자이고, 2397번(60대)‧2398번(40대)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추가 역학조사 중이다.2399~2401번(40대, 70대)은 2376번 관련(최초 2349번, 역학조사 중)확진자이고 2402번(20대)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며, 2406번(30대)‧2407번(60대)은 역학조사 중인 2402‧2156번 관련 확진자로 나타났다.2408번(40대)은 2348번 관련(최초 2349번) 확진자로 확인되는 등 단과반 학원 관련 집단감염이 속출했다.이로써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해외입국자 66명을 포함해 2408명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