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덕구청사.ⓒ대덕구
    ▲ 대덕구청사.ⓒ대덕구
    대전 대덕구가 전국 최초 자발적인 RE100 탄소 중립 캠페인 전개를 위해 ‘대덕형 RE100’3호 기업으로 중앙산업가스㈜를 지정했다.

    14일 구에 따르면 이번 지정은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글로벌 수출경쟁력이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대덕형 RE100은 사용전력을 2030년까지 60%, 2040년까지 100%를 신재생에너지로 사용하겠다고 선언한 기업과의 협약을 통해 구 전체의 탄소 중립 2040 실현을 앞당기기 위한 것이며, 5인 이상 관내 소재 기업이 대상이다.

    지정된 기업은 2040년까지 100%의 이행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대덕구는 기업이 RE100을 달성할 수 있도록 태양광발전시설 설치지원 등의 지원을 하게 된다.

    박정현 구청장은 “탄소 중립과 그린뉴딜을 위한 RE100전망과 과제라는 주제로 다음달 21일에 개최되는 ‘기업e 살아나는 RE100포럼’에 많은 기업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산업가스㈜는 1976년 고압가스 제조 및 판매 허가 이후 현재까지 산업 전반에 고압가스를 공급 중인 업체로, 2003년 ISO9001 품질경영시스템을 인정받았다.

    한편 RE100은 ‘Renewable Energy 100%’의 약자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력의 100% 태양광이나 풍력 등 친환경 재생에너지로 사용하겠다는 캠페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