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드·프로축구 20% 할인…이응노미술관·시립미술관 입장료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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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14일부터 오는 8월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대상자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한다.1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인센티브는 백신 예방접종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할인대상은 예방 접종자(1차 접종 후 14일이 경과한 사람)와 예방접종 완료 자이며, 오월드와 대전 하나시티즌 홈경기 입장료 20%이며, 대전시립미술관과 이응노미술관의 일반전시는 무료로 볼 수 있다.입장료 및 관람의 혜택은 대전시민임을 입증할 수 있는 신분증과 예방접종 증명서를 제시하면 된다.예방접종 증명서는 보건소와 접종 기관에 신청하거나 정부24·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 홈페이지·전자 예방접종 증명 발급·인증 앱(COOV)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서철모 행정부시장(코로나 19 예방접종 시행추진단장)은 "백신 예방 접종자에 대한 다양한 인센티브를 통해 백신 접종률을 높이고, 빠른 일상 회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대전시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는 지난 12일 기준 대전시 인구 145만7161명 중 1차 접종은 31만138명(21.3%), 2차 접종은 8만1075명(5.6%)이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