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문화원서 25일 전통시장 상인과 현장간담회
  • ▲ 박영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대전 대덕구)은 25일 대전 대덕문화원에서 대덕구 전통시장 상인과의 현장간담회를 하고 전통시장별 현안사업 등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박 의원이 간담회를 마친 뒤 참석자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박영순 의원실
    ▲ 박영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대전 대덕구)은 25일 대전 대덕문화원에서 대덕구 전통시장 상인과의 현장간담회를 하고 전통시장별 현안사업 등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박 의원이 간담회를 마친 뒤 참석자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박영순 의원실
    더불어민주당 박영순 의원(대전 대덕구)은 25일 대전 대덕문화원에서 대덕구 전통시장 상인과의 현장간담회를 열고 전통시장별 현안사업 등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전통시장 상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즉석에서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박 의원은 이날 대덕구 관내 6개 전통시장 상점가·상인회가 제출한 건의사항과 관련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시, 대덕구가 사전 검토를 거쳐 현장에서 원스톱으로 해결 가능한 사안은 즉시 지원방안을 제시했다.  

    예산이 수반되거나 정비지원이 필요한 사업은 중장기 과제로 선정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법동시장 고객지원센터 건립요청과 관련해 대덕구가 적극 점토하기로 약속했으며, 송촌시장 화장실 개보수, 신탄진시장 아케이드 설치도 시설 현대화사업으로 신청 가능하다고 안내했다.

    중리시장 방범용 CCTV 설치는 내년도 사업으로 추진하고, 신탄진시장 주차타워 건립과 중리시장 주차장 시설 확충은 용지 확보 등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박영순 의원은 “현장간담회가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전통시장과 골목 경제 활성화에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