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회 28곳 역사 유적지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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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드림스타트는 11개 지역 28곳을 대상으로 28회에 걸쳐 역사 유적지 탐방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탐방은 교실을 벗어나 주말을 이용해 역사를 직접 체험하기 위해 마련됐다.진행은 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 4~5학년 또래 그룹 8명이 8회에 걸쳐 11개 지역, 28곳의 역사 유적 전문 교육기관인 ㈜문화 상상연구소의 강사와 함께 현장 체험 학습 위주로 11월까지 진행한다.매회 주제에 맞는 워크북이 제공돼 함께 풀어보며 역사적 지식을 학습하고, 아동들이 직접 역사 속 장소를 눈으로 보고, 정보를 나누며 올바른 역사의식의 기회를 제공한다.앞서 지난 22일 첫 일정으로 우리 고장 둘러보기 주제로 선사박물관, 둔산선사유적지, 우암사적공원, 신채호 생가지를 탐방했다.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요즘처럼 가정 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 체험활동에 대한 욕구가 강한 시기에 아동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