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이틀간 한밭종합운동장서
  • ▲ 대전소방본부 마크.ⓒ대전소방본부
    ▲ 대전소방본부 마크.ⓒ대전소방본부
    대전소방본부는 오는 25일부터 이틀간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소방공무원 신규채용 체력시험을 치른다고 밝혔다.

    24일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번 시험은 필기 합격자 155명(공채 75명, 경채 80명)이며,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한 엄격한 방역 통제 속에 진행된다.

    체력시험은 악력, 배근력, 앉아 윗몸 앞으로 굽히기, 윗몸일으키기, 제자리멀리뛰기, 왕복 오래달리기 총 6종목이며, 종목당 10점 총점 60점 중 30점(50%) 이상의 점수를 받아야 합격할 수 있다.

    공정성 확보를 위해 모든 종목마다 감독관이 배치되며, 전체 응시자의 5%를 대상으로 약물검사를 한다.

    체력시험 이후 인·적성검사, 서류전형을 거쳐 면접시험 순으로 남은 채용 일정이 진행되며 오는 8월 31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강위영 소방행정과장은 "소방공무원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