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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동부교육지원청 위센터는 22일 ‘2021학년도 희망 메아리 문화체험 꽃향기 가득 원예체험’을 실시했다.23일 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체험은 가족 간 문화적 교감을 향상함으로써 상담 종결 이후에도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센터를 이용하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플로리스트 강사와 함께 가족 원예체험 테라리움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테라리움은 스타디아 모스, 틸란드시아 등의 식물들을 가꾸는 활동으로 자연 및 가족 생활환경의 향상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이번 체험은 가족 간 협동 작업을 통해 정서적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가족 간 유대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조인숙 학생생활지원센터 과장은 “추후 관리 학생 가족들이 건강한 가족 지지체계를 형성하고 개인 적응력이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희망 메아리 가족문화체험은 문화적 소외 계층 가정의 학생들에게 활동 에너지를 발산할 기회를 부여하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