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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독서아카데미’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18일 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선정은 대전시민의 독서문화 확산 및 인문정신 고양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다.한밭도서관은 ‘지금 여기, 공존의 인문학’을 주제로 시민들을 위한 독서아카데미 사업을 준비하고, 관련 분야의 저명한 교수와 작가 5명을 초청해 다음달부터 10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강연을 진행한다.강연 참가 신청은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 전화 접수로 선착순 50명을 모집하며, 대전시민이면 무료로 참가가 가능하다.김혜정 관장은 “한밭도서관은 지속해서 다양한 독서 인문 프로그램을 시민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