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데이터 분석 통한 유성구민 안전 선제 대응체계 마련
  • ▲ 대전 유성구가 17일 구청에서 유성소방서와 「유성형 공공데이터」 활용 협력체계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대전 유성구
    ▲ 대전 유성구가 17일 구청에서 유성소방서와 「유성형 공공데이터」 활용 협력체계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대전 유성구
    대전 유성구가 17일 구청에서 유성소방서와 유성형 공공데이터 활용 협력체계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공공기관, 대학교, 민간에 이르기까지 데이터 활용 생태계를 넓혀나갈 예정이다.

    구에 따르면 이날 협약은 공공기관, 대학,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유성형 공공데이터」 활용 생태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공공데이터 체계 마련을 위한 지식 및 인·물적 자원을 공동 활용하고 공공데이터 수집‧분석 과정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지역 안전문제 해결을 위한 맞춤형 공공데이터 분석자료를 공유하며, 공공데이터를 기반한 선도적 협업 모델을 발굴‧운영한다.

    구는 협약을 바탕으로 빠르고 안전한 화재 진화를 위한 빅데이터 분석,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사업 지역 우선순위 분석 등을 소방서와 협업할 계획이다.

    정용래 구청장은 “우리 유성이 선도적으로 발굴, 활용하여 유성구민 맞춤형 공공데이터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