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명에 1억 장학금 지급
  • ▲ 허태정 대전시장과 권중순 대전시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으능정 스카이로드에서 열린 온통대전 1주년 기념식.ⓒ대전시
    ▲ 허태정 대전시장과 권중순 대전시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으능정 스카이로드에서 열린 온통대전 1주년 기념식.ⓒ대전시
    대전시가 14일 으능정이 거리 스카이로드에서 지역 화폐 온통 대전 1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응원 속에 온통 대전이 건강하게 성장해 첫돌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식전공연과 1부 기념식, 2부 거리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허태정 대전시장의 기념사, 온통 대전 1주년을 축하하는 시민들의 응원 메시지, 온통 대전의 오늘과 내일을 담은 홍보영상, 온통 대전 1주년 기념 온통 떡 나눔이 열렸다.

    2부에서는 행사장에서 중앙시장까지 시민과 함께하는 거리 캠페인이 펼쳐졌으며, 거리 캠페인은 허태정 대전시장과 상인회장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전시민과 소상공인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 ▲ 저소득 소상공인 가정의 청소년 200명에게 1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온통 대전 온통 희망 장학금 전달식’도 개최돼 나눔과 상생의 공동체 의식을 되새겼다.ⓒ대전시
    ▲ 저소득 소상공인 가정의 청소년 200명에게 1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온통 대전 온통 희망 장학금 전달식’도 개최돼 나눔과 상생의 공동체 의식을 되새겼다.ⓒ대전시
    저소득 소상공인 가정의 청소년 200명에게 1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온통 대전 온통 희망 장학금 전달식’도 개최돼 나눔과 상생의 공동체 의식을 되새겼다.

    허태정 시장은 “올해 1조 3000억 원을 발행할 계획이었으나, 벌써 절반 가까이 발행됐고 추가 발행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캐시백 이외에도 대중교통 사용 시 마일리지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타 지자체와의 연계를 통해 온통 대전의 광역화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권중순 대전시의장은 “온통 대전이 온 세상으로 퍼져 대전이 크게 발전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 허태정 시장과 권중순 의장의 온통대전 거리 캠페인 장면.ⓒ대전시
    ▲ 허태정 시장과 권중순 의장의 온통대전 거리 캠페인 장면.ⓒ대전시
    한편 시는 온통 대전 출시 1주년 및 가정의 달을 맞아 14일부터 31일까지 ‘온통 대전 1주년 기념 온통 세일’을 개최한다.

    5월 14일부터 31일까지 앞 기간(5월 1~13일)의 사용액과 상관없이 50만 원 충전이 가능하고, 사용액 50만 원까지 15% 캐시백을 지급한다.

    소비촉진 릴레이 이벤트, 온통 대전 몰과 배달플랫폼 등 온라인몰 할인·경품 이벤트, 전통시장 온라인 장보기 무료배송 서비스 등 대전 전 지역에 걸쳐 다양하고 풍성한 소비 진작 이벤트도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온통대전앱 또는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