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 대덕구가 12일 체납액 징수 증대를 위한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대전 대덕구
    ▲ 대전 대덕구가 12일 체납액 징수 증대를 위한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대전 대덕구
    대전 대덕구가 체납액 징수 증대를 위한 대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체납액 징수대책을 강구했다.

    12일 구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 속 체납액 징수와 관련한 애로사항과 징수 방안을 공유해 더욱 효율적인 징수대책을 세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는 강규창 부구청장 주재로 열렸으며, 체납고지서 및 납부안내문 발송, 전화독려, 재산압류, 분납 징수 등 다양한 체납액 징수방법이 논의됐다. 

    구는 체납자의 납부 부담을 최대한 덜어 주려는 방법으로 분납 징수를 시행하고 있다. 

    구는 CMS 서비스를 이용한 자동이체 납부와 정기적으로 납부가 곤란한 경우 체납자가 원하는 때에 맞춰 낼 수 있도록 문자로 안내하고 있다. 

    이 밖에 신용카드 납부대행 서비스로 구청 방문 납부 외에도 전화로도 낼 수 있도록 편의를 돕고 있다.
     
    구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납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체납자의 납부 의견을 최대한 수용해 납부 편의를 지원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