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서 2일 가족‧직장동료 등 5명 감염…‘재확산’원주 2명·춘천 1명·동해 1명·인제 1명 등 10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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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 등에서 2일 가족과 직장동료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0명이 추가 발생했다.3일 도에 따르면 3일 0시 기준으로 평창 5명을 비롯해 원주 2명, 춘천 1명, 동해 1명, 인제 1명 등 모두 10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평창 확진자 5명(155~159번)은 30~60대 4명, 80대 1명으로 평창 154번과 접촉해 감염됐다.이들 감염자들은 154번의 배우자와 부모, 형제, 직장동료, 지인 등으로 확인됐고 154번의 감염경로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았다.원주 거주 644번은 618번의 접촉자이고, 아산 507번(원주 확진자로 표기)은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코로나19 에 감염됐으며 춘천 268번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역학조사 중이다.인제 50번 확진자는 해외입국자로 확인되는 등 강원 발생 확진자가 또 다시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