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종시가 전기충전소 등 사물주소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세종시
    ▲ 세종시가 전기충전소 등 사물주소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세종시

    세종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주소체계 고도화 및 혁신성장산업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물주소 구축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투입, 자율주행차 관련 주차장 등 주소부여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첨단기술과 주소정보의 융합을 통한 주소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대상지는 전기충전소 등 자율주행차 관련 주차장 등이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주소를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차 실증을 통해 정밀도로지도에 반영할 주소모델 등을 발굴, 제도화할 계획이다.

    김재주 시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전국 최초 주소기반 자율주행 산업모델 발굴이 기대된다"며 "이 사업을 통해 세종시가 자율주행 선도도시로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