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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충청 영업그룹은 7일 대전시청에서 ‘걷기 좋은 건강 도시 발전기금 전달식’을 갖고 3000만 원을 기부했다.‘걷기 좋은 건강 도시’사업은 3대 하천 및 대전 둘레길, 트레킹 코스 등 기존에 잘 조성된 기반과 새로 도입한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걷는 사업이다.시에 따르면 3월에 시작한 이 사업에는 5600여 명이 넘는 회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걷기를 희망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시는 매월 2회(14일간) 10만 보 걷기 도전(500명 추첨, 온통 대전 지급)을 비롯해 언택트 걷기대회(분기 1회)도 하천길과 둘레길 등을 선정했다.방역수칙과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자율적으로 걸을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손철웅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앞으로 호응과 인기 있는 다양한 걷기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시민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