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자녀 가정 300가구에 놀이키트 제공4월 1일부터 12일까지 선착순 모집
  • ▲ 대전동구청사.ⓒ대전 동구
    ▲ 대전동구청사.ⓒ대전 동구
    대전 동구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음달 1일부터 12일까지 ‘슬기로운 집콕! 놀이키트 체험’ 행사 참여 다자녀 가정 300가구를 선착순 모집한다. 

    29일 동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로 지친 다자녀 가정의 육아 부담을 덜고, 부모와 아이가 즐겁게 놀이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다자녀 300가정에는 끼움 블록 등 만들기 키트 등을 집 앞까지 택배로 배송해주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고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를 희망하는 가정은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재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황인호 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자녀 가정을 위한 여러 시책을 추진하여 초저출산 시대에 출산 장려를 위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2020년 ‘슬기로운 집콕! 놀이키트 체험’ 행사에 150가정 선착순 모집했으며, 접수 이틀 만에 마감되는 등 좋은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