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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대덕구청사 전경.ⓒ대전대덕구
대전 대덕구가 2021년 시-구 협력적 일자리 창출 공모사업’ 선정으로 1억2000만원을 확보하고 오는 19일까지 16명의 기간제 근로자 채용을 위해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16일 대덕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안전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LP 가스용기 사용 소상공인과 주민을 대상으로 IoT기반 공급·점검 시스템 도입을 위해 마련됐다.
참여 희망 구민은 응시원서, 이력서, 자기소개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증빙서류와 함께 구청 에너지과학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채용절차는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 심사로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3월 29일 개별 유선 통보된다.
채용된 근로자는 LP가스 사용시설 현황조사 및 시스템 보급, 에너지 관련 주민 홍보 등을 수행하게 되며, 근무시간은 매일 오후 1시~5시, 주 5일 근무에 따른 보수는 월급 100만원(세전 금액) 가량으로 올해 대덕구 생활임금이 반영된 금액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에너지과학과(☏ 042-608-6933~4)로 문의하면 된다.
박정현 구청장은 “이번 일자리 창출 사업이 지역사회 구직난 해소와 더불어 4차산업 기술 도입을 통한 디지털안전 인프라 구축 및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시-구 협력적 일자리 창출 공모사업으로 2019년 ‘가스안전도시 대덕 만들기’, 2020년 ‘넷제로도시 대덕 만들기’를 통해 약 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총 25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