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가정 학생 중 중위소득 60% 이하 가구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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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가 오는 19일까지 저소득층 가장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초‧중‧고 교육비 지원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10일 동구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균등한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대상자는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 중 중위소득 60% 이하인 가구이며 △고교학비(입학금, 수업료) △급식비 △방과 후 학교 자유수강권 △교육 정보화 지원금 등을 지원한다.교육비 지원을 희망하는 학부모는 주소지 담당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또는 교육비 원클릭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집중신청 기간 이후에도 연중 상시 신청이 가능하고,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은 반드시 신규 신청해야 교육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황인호 동구청장은 “교육비 지원사업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지원 대상자가 빠지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