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지방자치연구회, ‘자치경찰제 도입’ 방안 모색

자치경찰제 출범을 앞두고 대전시의회 지방자치연구회가 25일 시의회에서 ‘자치경찰제의 이해'를 주제로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대전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대전형 자치경찰제가 안정적인 추진과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진행은 채계순 의원(비례, 더불어민주당)이 맡았으며, 오종규 대전경찰청 자치경찰제추진 계장이 참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간담회는 자치경찰제의 추진 배경과 목적, 주요 준비과제 및 세부과제 추진방향 등 대전형 자치경찰제의 나아갈 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으로 구성됐다.

권중순 의장은 “자치경찰제를 통해 시민의 생활 안전 체감도 향상을 위한 지역 맞춤형 치안서비스가 제공되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채계순 의원은 “대전형 자치경찰제가 더욱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방 자치연구회는 관계자는 “지속적인 지방자치 연구 활동을 통해 대전시 지방자치 정책을 견인하는 동력이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