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1151~1153번, 가족 봉화 확진자 전파 ‘감염’
  • ▲ 417명 집단감염의 진원지인 대전IEM국제학교 건물.ⓒ뉴데일리 DB
    ▲ 417명 집단감염의 진원지인 대전IEM국제학교 건물.ⓒ뉴데일리 DB
    최근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16일 경북 봉화 관련 확진자 등 4명이 추가 발생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1151~1153번은 30대 2명과 미취학아동 등 4명이 16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경북 봉화 72번 확진자 가족들이다.

    서구 거주 40대인 1154번은 기침과 근육통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대전 1154번을 대상으로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로써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해외입국자 52명을 포함해 총 1154명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