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 동아리 선정
-
대전 유성구가 오는 26일까지 2021년 문화예술동아리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14일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위축된 문화예술인의 자발적인 문화예술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활동기반을 마련해 다 함께 즐기는 문화예술 도시 유성을 위해 마련됐다.
구는 올해 야외공연장 정기공연과 온천로 일원에서의 공연‧전시 등 활동 참여로 코로나19에 지친 구민에게 활기를 불어 넣어줄 것으로 기대한다.
신청대상은 10인 이상으로 구성돼 유성구에서 2년 이상 활동하고 공연 전시 활동을 포함 연 2회 이상 재능 나눔 활동이 가능한 동아리며, 사업 수행 역량, 사업계획의 적합성, 예산계획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자체심사와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20개 동아리는 100만 원 한도에서 동아리 활동 및 공연·전시 활동에 필요한 경비가 지원된다.
정용래 구청장은 “올해도 역시 문화예술동아리 공모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유성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유성구청 문화관광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