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상가 임차료 온통대전 정책 수당으로 50만원 지원
  • ▲ 대전서구청사.ⓒ대전 서구
    ▲ 대전서구청사.ⓒ대전 서구
    대전 서구가 상가 임차 소상공인의 신속한 피해 극복 지원을 위해 예비비 32억 원을 긴급 투입한다.

    2일 구에 따르면 이번 지원사업은 지난해 14억 원 규모의 ‘서구 영세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사업’에 이어 대전시 지원과는 별도로 추진되는 소상공인 지원책이다.

    지원 대상은 2020년 11월 30일 이전 개업한 업소로써, 서구에서 정상 영업 중인 연매출액 8000만 원 이하 매출 감소 소상공인에 상가 임차료 50만 원을 온통 대전 정책 수당으로 지원한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오는 15일 이후 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26일부터 온라인과 현장 접수를 병행할 예정이다

    장종태 청장은 “이번 지원대책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피해 극복과 경영 정상화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