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마케팅公-바른생각병원, 외국인 의료인프라 구축 ‘맞손’

대전마케팅 공사가 지난 18일 바른 생각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외국인 유학생 대상 의로인프라 등의 구축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19일 공사에 따르면 업무협약은 바른 생각병원의 차별화된 진료서비스를 활용한 메디컬 상품 개발 및 홍보, 대전시민, 외국인과 유학생 대상 의료 인프라와 진료서비스 안내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공사는 바른 생각병원의 특화된 ‘전신마취 없는 척추 내시경 수술’, ‘빠른 수술 회복기’ 등을 강점으로 메디컬 상품을 기획하고 해외 주요 도시 대상 대전 의료상품을 홍보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전택수 병원장은 “청주공항 노선이 있는 해외 도시 주요 병원과의 협업에 공사가 적극 나서줄 것을 부탁하고 아울러 대전에 거주하고 있는 10만여 명의 외국인과 유학생을 위한 의료 가이드 앱 구축 등 의료 사각지대 관리를 위한 시스템 구축”을 제안했다. 

 

고경곤 사장은 “바른 생각병원이 지닌 강점, 인프라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고 국내 및 해외에 대전 의료 서비스 접근성 확대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메디컬 상품 기획 및 진료서비스 안내 시스템 개발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