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3명·동해 3명·춘천 2명·원주 2명 등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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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부터 정부의 비수도권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 2.0단계 시행이 2주간 연장된 가운데 강원지역에서 17일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16명이 발생했다.원주와 동해지역에서 새해 들어 가족 및 지인 간 전파로 인한 확진자가 속출했으나 최근 한 풀 꺾였지만 여전히 산발적인 확진자 발생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강원도에 따르면 18일 0시 기준 17일 코로나19 확진자는 강릉·동해 각 3명이 확진된 것을 비롯해 춘천·원주·영월 각 2명, 태백·삼척·홍천·철원에서 각 1명이 신규 확진됐다.서울동부구치소 수용자 중 속초교도소와 영월교도소 이송자 중 코로나19 확진자는 34명(기타 34포함)이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강원지역에서 발생한 누적 확진자는 원주 427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동해·철원 196명, 춘천 192명, 강릉 141명, 속초 80명, 홍천 77명, 평창·인제 각 39명, 영월 31명 순으로 나타났다.이로써 강원에서 발생한 누적 확진자는 1545명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