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보건, 교육, 경제, 통상, 소프트웨어, 조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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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이 ‘학점 제형 고교-대학연계 원클래스 학생강좌’로 한남대와 우성대 등 2개 대학 14개 강좌를 선정했다.11일 교육청에 따르면 학생들의 다양한 선택과목 수요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학점 제형 고교-대학연계 원클래스 학생강좌’ 운영 대학을 공모 선정했다.지역 대학의 우수 강사와 시설을 공유해 통합적인 교육 활동을 제공하고자 계획된 원클래스 학생강좌는 한남대와 우성대 등 2개 대학 14강좌가 선정됐다.강좌 내용은 진로 분야와 연계해 의료·보건, 교육, 경제, 통상, 소프트웨어, 조리 등으로 구성됐다.교육은 각 대학의 해당 분야 석사 학위 이상 소지자 또는 대학이 인증한 해당 전문가가 진행하며, 수업은 미래 교육역량을 키우는 융합 주제탐구와 자기 주도적 학습이 가능한 실험·탐구 형태로 구성된다.강좌 운영 시기는 학기 중(방과 후)과 방학 중(평일 집중형)으로 총 16차시, 24차시, 32차시로 강좌별로 다르게 운영된다.신청은 대전 고교학점제 지원센터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 시스템을 활용하며, 3월부터 수강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고덕희 교육정책과장은 “이번 원클래스 학생강좌 운영은 향후 지역 대학과 연계한 정규교육과정 개설을 위해 협력체제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