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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학교가 오는 11일까지 2021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한다.
7일 한남대에 따르면 정시모집은 모두 53개 학과에 574명(가군 324명, 나군 250명)이며, 모집군별 복수 지원이 가능하다.
문·이과에 관계없이 교차 지원이 가능하며 수능 최저 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실기 고사(미술, 체육)를 실시하지 않는 학과들은 수능 점수를 100% 반영해 선발한다.
수능 반영방법은 국어, 수학, 탐구영역은 백분위 점수를 활용하고 탐구영역은 백분위 성적이 좋은 1개 과목만 반영하며, 영어는 대학 자체의 등급별 환산점수를 적용한다.
수학 가형은 백분위 점수에 가산점 15%를 적용하고 가중치를 반영한 점수가 수학 영역 만점을 초과해도 반영하며, 한국사는 등급에 따른 가산점을 환산 총점에 반영하되 환산 총점을 초과해 반영하지는 않는다.
수능 계열별 반영비율은 인문계열(의류학전공 포함) 국어 30%, 수학 20%, 영어 30%, 탐구 20%이며 자연계열(자유전공학부 포함)은 국어 20%, 수학 30%, 영어 30%, 탐구 20%다.
실기 고사를 시행하는 예‧체능계열은 영어 영역을 필수로 반영하고 국어 영역, 수학 영역, 탐구 영역 중 백분위 성적이 높은 2개 영역의 점수를 반영한다.
한남대는 원서접수 후 오는 13일 서류 제출을 마감하며 다음달 5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한편 한남대는 지난 5일까지 2021학년도 수시모집 합격자 등록 결과 2512명 모집에 2300명이 등록해 92.04%의 등록률을 기록했다.
이는 2361명 모집에 2247명이 등록해 95% 등록률을 기록했던 지난해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