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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본부가 119구급 서비스 품질관리 분야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6일 소방본부에 따르면 2020년 119구급 서비스 품질관리 분야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특히 소방본부는 심정지 환자 소생률 향상 등 구급 품질 부문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심정지 환자의 경우 2019년 대비 1.4%P 향상돼 12.6%대의 높은 소생률을 달성했으며, 대전시 구급대원의 질적 수준 향상 및 특별구급대 운영 등으로 구급 관리 체계화가 이루는 데 크게 기여했다.구급 분야는 2020년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1위, 재난현장 구급대응훈련 2위를 달성하는 등 대전 소방의 위상을 높였다.김태한 소방본부장은 “올해도 시민에게 더욱 수준 높은 구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구급대원 교육 훈련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