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5일 신청 접수…총 45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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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는 5일부터 22일까지 ‘2021년도 양성평등 기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모사업비는 총 4500만 원이고, 단체별 최대 700만 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사업대상은 △양성평등 참여 확대 및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사업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 인권 보호 및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 △여성·아동 등 사회적 약자의 안전 강화를 위한 사업 △돌봄과 일·가정 양립 지원사업 등이다.

    신청 자격은 관내 여성의 권익증진 및 사회참여 확대 등의 활동을 하는 비영리민간단체 및 비영리법인이며 단체별로 1개 사업만 접수할 수 있다.

    신청은 이달 19일부터 25일까지 시청 성인지 정책담당관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기준은 사업의 적합성, 사업의 파급효과, 내용의 참신성, 단체의 추진실적, 단체의 사업 수행능력, 사업예산의 적정성 등의 선정기준으로 심의를 거쳐 2월 중 발표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시청 성인지 정책담당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득원 시 기획조정실장은 “양성평등의 실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 사업이 발굴돼 시행될 수 있도록 관심 있는 법인과 단체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해 5167만 원을 9개 단체, 9개 사업에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