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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한밭도서관이 23일 ‘2020년 인문독서아카데미’ 사업에서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했으며, 인문학 강의를 통한 전 국민 인문정신 고양 및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전국의 문화기관에서 수행하고 있는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이다평가는 이 사업을 수행한 전국의 85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10개 기관이 우수 수행기관에 선정됐고, 코로나19로 인해 시상식은 진행하지 않는다.김혜정 한밭도서관장은 “앞으로도 대전시민의 인문학적 소양 증진을 위해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한밭도서관은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신화의 시선으로 만나는 인문 읽기’를 주제로 전문가를 초빙해 15차례에 걸쳐 비대면 온라인 강의를 진행했다.인문 읽기 강좌에는 600여 명이 참여했다.